해외직구 많이 이용하시죠? 근데 최근에 정부에서 해외직구 급증으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방안을 내놨어요. 5월 16일 발표된 내용인데, 앞으로 직구할 때 꼭 알아두셔야 할 것 같아서 오늘은 이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작년부터 해외직구가 엄청나게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았거든요. 그래서 정부에서는 지난 3월부터 14개 부처가 모여서 TF를 꾸리고 관련 상황을 꼼꼼히 살펴보면서 대책을 마련해 왔답니다.
해외직구 금지되는 제품은?
정부 발표에 따르면 앞으로 해외직구가 금지되는 제품들이 꽤 있어요. 국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물건들인데,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 구분 | 품목 |
|---|---|
| 어린이제품(34개) | 물놀이기구, 놀이기구, 자동차용 보호장치, 비비탄총, 섬유제품, 합성수지제품, 스포츠보호용품 등 |
| 전기·생활용품(34개) | 전선·케이블, 스위치, 커패시터, 차단기, 전기찜질기, 충전기, 조명기구, 전기정수기, 컴퓨터 전원장치 등 |
| 생활화학제품(12개) | 가습기용 제품, 방역·살균제, 보건용 살충제, 목재용 보존제 등 |
특히 USB 케이블, 충전기, 배터리, PC용 파워서플라이 등은 이제 해외직구로 구입이 어려워질 것 같아요. 정부에서는 KC 인증 없는 제품 사용 시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는 이유로 반입을 막기로 했거든요.
해외 쇼핑몰도 영향은 어떨까?
중국의 알리익스프레스나 테무 같은 해외 쇼핑몰들도 이번 조치로 타격이 있을 것 같습니다. 어린이 제품이 금지되다 보니 키덜트 관련 상품도 반입이 안 될 수 있거든요. 그래도 여전히 직구 가능한 물건은 많으니 해외직구가 완전히 없어지진 않겠지만요.
앞으로 해외직구는 어떻게 변할까?
사실 이번에 발표된 정책이 제대로 시행되려면 관련 법 개정이나 업계의 협조가 필요해요. 시간도 좀 걸릴 테고요. 소비자 보호를 위한 조치이긴 한데, 실제로는 어떤 변화가 생길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마치며
여러분도 앞으로 해외직구 할 때는 이런 내용 잘 숙지하시고, 안전하고 현명한 소비 하시길 바랄게요! 해외직구 생활에 참고 많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