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시집은 평소 존경했던 故이건희 회장님을 생각하며 유년시절~ 찬란했던 마지막 순간까지의 시간을 기록한 자작 시 입니다. 나무위키, 자서전을 참고해서 이건희 회장님의 생을 시로 표현 해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출간한 시집이다 보니 그때 그 시절 감정을 회상한다는 느낌으로 읽어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이건희, 이건희.
힘겹게 머물던 그 곳에서
급성 심근경색에 휩싸인 채
삶의 끝에 도달한 모습
누구나 면할 수 없는
모두가 희생되는 순간
하지만 그 분은 특별하다
그 이름은 세계를 넘어
그 안에 담긴 이상과 열정은
세상의 다른 모든 것보다 높았다
삼성 일가의 대명사,
대대로 이어지는 집안의 후예
이젠 떠나셨다
그러나 그 명예와 가치는
우리 마음속 깊이 살아남아
자리 잡을 것이다
이젠 우리가 이어나갈 차례
그 분께서 남긴 빛나는 발자취를 따라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