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시집은 평소 존경했던 故이건희 회장님을 생각하며 유년시절~ 찬란했던 마지막 순간까지의 시간을 기록한 자작 시 입니다. 나무위키, 자서전을 참고해서 이건희 회장님의 생을 시로 표현 해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출간한 시집이다 보니 그때 그 시절 감정을 회상한다는 느낌으로 읽어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추억을 끝내는 순간
우리가 지나친 적 없던 78년
마침내 그에게 내린 숨결
한강 건너편 선조들이 지켜본다
삼성 일가의 대대로 이어져온
원불교의 중산, 중덕을 받은 삶
그의 공덕
우리는 그 삶을 알지 못하고
결국 끝을 맞이한 걸까
그를 그리워하며 묵묵히 인사를 지내는
가족들의 슬픔을 지켜보며
우리도 그의 이야기를 기억하고
추모의 뜻을 담아 그를 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