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시집은 평소 존경했던 故이건희 회장님을 생각하며 유년시절~ 찬란했던 마지막 순간까지의 시간을 기록한 자작 시 입니다. 나무위키, 자서전을 참고해서 이건희 회장님의 생을 시로 표현 해 봤습니다.
애국의 길
애국의 뜻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창세기의 이야기만큼 얼마나 신비한 것인가
친구들의 농담도
그의 눈앞에서 어렵지 않았던 것은
그의 머릿속은 언제나 길을 찾아
걸어가고 있는 것이
아니었을까
삼성의 임원이 눈 밖에 나서는 사건
한 고등학생의 눈물짓던 모습에 다시 돌아온 것은
자신보다 뛰어난 시각을 지닌 그를 몸소 확인한 것일까
그러한 눈을 가진 그가 친구에게 건넸던 말
반일감정이 팽배한 그 때라도
일본의 변화를 보며
배움을 얻어야 한다는 것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기 위한
마음을 지니고 있었던 것일까
성적은 별로 좋지 않았지만
그의 애국정신과 마음은
언제나 빛나는 것 같았다.